[방탄 지민] 나는 무엇에 반했나, 어바웃 방탄소년단 지민

기부와 봉사
사회적 선행
처음부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마음만 있다면
정말 마음만 있다면
가능하다.

지민을 보면서
그것을 확인했다.

내가 지민의 영상을 보다
감동받은 영상들 중

그 중 하나가
위의 캡처된 사진 속 지민

데뷔 초 때
찾아 가기로 약속한
아이들이 모여 지내는 곳에
방문한 지민의 모습이다.

아이들의 요구에
약간의 춤동작도
보여주는 지민

쑥스러워하는 지민
아이들은 환호한다.

아이들이 직접 찍은 영상에
담긴 지민의 모습에서

이타적 사회인의
아름다운 롤모델을 본다.

지민의 조용한 행보는
한 동안 계속
나를 지배했다.

춤, 노래, 외모
그 모든 것의
바탕이 되었던
지민의 성품

그것은 동료들에게도
이어졌다.

지민은 팀에서
생일 챙기기를
시작한 멤버

의례적이거나
무심하게 때론 삭막하게
흘러갔을 일상을

축제와 서로에 대한 감사로
기쁨으로 바꾸는
순간을 담은 영상들은
보는 사람을 절로
따뜻하게 한다.

조금이라도 BTS에 관심이
있다면 쉽게 관련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지민은 어떻게 갤럽 1위의
최초의 남자 아이돌이 됐을까.

여자 아이돌이 뽑은 선호도 조사
1위도 맥락이 다르진 않을 것

사람에게는 '의리'와 '신뢰' 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한 순간에 쌓이는 것도
아니며, 하나의 행동만으로
조금 잘한다고 해서 형성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신뢰로운 사람에 대한
평판은 상당히 견고하다.

가수 지망생 친구를
응원한 지민을 보자.

그 친구뿐만 아니라,
지민은
지금도 옛 친구들을
여전히 만나고 교류하는 사람이다.
이미 지역 사회도
인정한 그의 인간 관계

모든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진국 중 진국이다.

앞뒤 다르게 행동하거나
환경에 따라 태세
전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화려한 직업을
지닌 사람들의 삶은
그들의 과거를
쉽게 잊게 만든다.

그러나 지민의 행보들은
과거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긴다.

지민의 늘 다정하고
살가운 태도
스텝들과의 미담과 영상들

오고가다 우연히 본 팬들을 향한
지민의 크고작은 배려와
친절들의 행동들

은사님과 후배들을 7년 동안
계속 챙기는 '의리와 정'의 지민

이 모든 것들
바탕에 근간한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정리하자면
그건
하나의 '믿음'

지민이라는
아티스트가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든 아니든

이 길을
가고 있든
아니든

지민의 아름다운
인간 관계들은
지금과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

그것이
가슴 뜨거운
울림을 주었다.

지민을 아는
모든 사람에게
생긴 그것은
바로 '신뢰'

'신뢰'의 힘이
나를 움직였다.

변함
없을 거라는
믿음

너무나
아름다운
인간 지민에
대한 감화

그래서
계속 GO.